<<닌텐도 스위치??>>

 

거실 떠난 가정용 콘솔게임기

#닌텐도 는 지난 3월3일 가정용 콘솔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를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게임기 ‘스위치’를 출시했다. 스위치는 본체, 독, 조이콘(콘트롤러)으로 구성돼 있고 ‘TV모드’, ‘테이블 모드’, ‘휴대 모드’ 3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닌텐도

본체는 6.2인치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으로 양쪽에 조이콘을 장착할 수 있다. 본체에는 게임 카드 슬롯, 헤드폰 마이크 단자,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등이 탑재돼 있다. 본체를 독에 끼우고 HDMI 케이블로 TV와 연결하면 TV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독과 분리하면 테이블 모드로, 본체 양쪽에 조이콘을 부착하면 휴대 모드로 전환된다. 테이블 모드로 게임할 때 조이콘 2개를 각각 1명씩 나눠 둘이서 함께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게임기 하단의 USB-C타입 단자는 독과 연결하거나 게임기를 충전할 때 쓰인다.

출처:닌텐도

조이콘 안에는 모션 IR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사물의 형태나 움직임 또는 원근감 등을 읽어들인다. 손 모양이나 입 모양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조이콘은 HD 진동을 지원해 게임할 때 입체감을 높여준다. 스위치 사용자 여럿이 모여 로컬 통신으로 함께 게임할 수도 있다. 로컬 통신 플레이는 최대 8대까지 지원된다.

스위치의 장점은 TV가 있는 거실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닌텐도는 거실을 떠날 수 있는 콘솔게임기를 만들면서도 닌텐도의 콘솔게임기가 품고 있던 ‘함께’의 가치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2020년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범유행 하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편리한 게임기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원래 정가는 360000원이지만 780000원에 중고나라에서 되팔기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