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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증후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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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홀릭 2020. 3. 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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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코를 킁킁거리거나 눈 깜빡임이

심해지면 :틱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틱장애는 방치하면 "뚜렛증후군"으로 악화될 수 있어서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틱장애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접하는 낯설지

않은 단어입니다. 하지만 보호자들의 틱장애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정작 우리 아이가 틱장애를 보일 때

대처하는 방법도 잘못된 사례가 흔합니다.

우리 아이의 뚜렛증후군과 틱장애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병 연령, 주요 증상, 치료 방법 등을 숫자를 활용한

키워드로 풀어봤습니다.

 

 

 

7세

 

틱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나이가 7세입니다. 틱은 갑자기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눈을 깜박거리다가 코를 킁킁거리는 등 여러 증상이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이 같은 틱장애는 주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합니다. 이르면 3세에 시작하여 보통 7~11세에 많이 나타납니다.

성별로는 여아보다 남아에게 더 많이 관찰됩니다.

 

 

 

2018년 기준 한 해

 

틱 치료를 받은 환자는 1만 8024명입니다.

이중 0~19세까지 소아청소년이 자치하는 비율이 77%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보건보험심사평가원 통계)

 

 

 

1년

 

 

1년 이상 틱장애가 이러 지면 증상이 점차 악화됩니다.

틱장애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동틱장애와 음성틱장애입니다.

운동틱, 음성틱이 1년 이상 지속되면 "만성 틱장애"입니다. 특히 운동, 음성 틱장애의

두 가지 이상 틱이 모두 발생해서 1년 이상 지속하면 "뚜렛증후군"또는 "뚜렛 장애"라고 합니다.

 

 

2년

 

 

2년 틱장애는 보통 틱장애로 시작해서 약 2년이 지나면 음성 틱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흔한 틱장애 초기 증상은 눈을 깜박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등 안면

증상입니다.

 

-운동 틱장애 증상

눈 깜박거리기, 얼굴 찡 그리기

코 찡긋하기, 입 내밀기

눈동자 뒤집기. 눈동자 굴리기

고개 비틀거나 머리 흔들기

어깨 들썩거리기

 

-음성 틱장애 증상

킁~킁 소리 내기, 고함지르기

헛기침하기, 동물 울음소리 내기

같은 말 반복하기, 욕하기

다른 사람의 말 따라 하기

 

1500명

 

통계적으로 약 1500 당 1명에서 뚜렛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10%

 

뚜렛증후군의 약 10% 미만에서 외설증이 나타납니다. 외설증은 욕설틱등 

음란 한 말, 반사회적 표현 등 저속한 말을 조절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사용하는

증상입니다.

 

50%

 

틱장애와 뚜렛증후군의 50% 이상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아강박증, 학습장애, 강박적 행동, 행동장애, 적대적 반항장애가 15%~30%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심 0

 

아이가 갑자기 틱장애 때문에 이상행동을 보이면 관심 지수를 0으로 해야 합니다.

즉 관심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의 틱장애를 고치려는 마음이 앞서서

감시하듯이 너무 주의 깊게 살피거나, 다그치거나, 혼내는 경우가 많은데

틱장애가 있는 아이를 몰아세우거나 긴장을 하게 만들면 틱 증상이 더 악화하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 틱장애 가정에서 피해야 할 것

 

틱장애를 바로잡기 위해 아이를 지적하거나 나무라는 것

아이가 틱장애 증상을 보일 때마다 감시하듯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것

시청각 자극이 심한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TV 등의 과도한 사용

과도한 학업 부담을 주는 것

시간이 지나면 틱장애 증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서 방치하는 것

 

틱장애는 자연적으로 개선되는 경우도 있어서 어떤 가정에선 이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지켜보면서 기다릴 때도 틱 증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 무턱대고 틱장애를 방치할 시 만성화되거나 뚜렛증후군으로 악화할 수 있으니

1번이라도 진료를 받고, 사고와 인지를 담당하는 뇌기능이 불안정 때문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유형과 원인에 따른 틱장애 치료방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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